Prologue

2023년 12월 어렸을때부터 창업을 꿈꾸던 나는 창업가들의 마을이라고 브랜딩 하는 논스라는 곳에 지원하여 입주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커뮤니티 였지만, 블록체인의 성격이 굉장히 강했고 블록체인에 관심이 크게 없었던 나로써는 매력적이지 못했다. 어느 순간 다시 알아보게 된 논스는 더 이상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아니였고 창업가들의 마을이였다. 나는 그렇게 논스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좋게도 합격하게 되었다.

Until 퇴사

12월에 논스에 들어오고나서 첫 논인정을 하게되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12월의 논인정을 맞이하여 매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서로 서먹한 사이에서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참 신기했던 경험이다.

12월의 논인정,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빨강, 초록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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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멋진 친구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용기를 낸 나도 용기를내어 퇴사를 고하였고, 24년 4월에 퇴사를 하게된다. (1월에 퇴사를 이야기 하였지만, 회사 사정때문에 결국 4월에 퇴사하게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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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한 저녁 식사자리에서 우연한 기회로 2호점의 호점장이 되었다. 솔직히 내가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고, 결론적으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퇴사 그리고 앤틀러

퇴사가 결정되고 마지막 휴가에는 혼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카페에 그리고 숙소에 혼자 앉아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며 창업에 대한 마음을 한번 더 다졌다.

창업을 앞두고 나서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 여행을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장학생이 붙고나서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기에 가볼 수 있었다.

나홀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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